“소소하지만 물건을 팔면서 돈을 버는 재미가 있어요.”
“나는 필요없지만 누군가가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는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.”
“나에게 딱 맞는 물품을 저렴하게 찾았을 때 기분이 좋아요”
후원 문화 활성화와 자원 순환을 위해 복지관 어르신들이 집에서 갖고 있는 중고품, 공예품 등을 판매하고
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인 <어르신 플리마켓>이 어제 복지관 1층 외부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.
행사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손수 가져오신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, 가전제품, 장난감, 인형, 복지관에서 재배한 수삼 등
다양한 물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찾길 원하는 어르신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에 방문하면서 진열된 물품은
하나하나 판매되기 시작했고, 행사 종료시점 무렵에는 준비한 물품의 대부분을 소진할 수 있었습니다.
물품을 직접 들고 행사에 참여하신 판매자 어르신들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어르신 플리마켓 행사 준비와 진행에 수고해주신 모든 직원,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
판매자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~!^^